동물 죽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물의 죽음, 어떻게 불러야 할까 동물의 죽음 이르는 존칭, 어디까지일까 당신은 어떻게 불러 줄 건가요? 며칠전 호주의 희망이라 불리던 코알라 샘의 '부고' 소식이 들려 왔다. '코알라 샘 사망'은 다음 검색어 차트에도 오르며 화제가 됐고, 각 언론사도 이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호주를 넘어 세계적인 동물이었음을 다시 알게끔 하는 대목. 그런데 말이다. 동물의 죽음을 칭할 때는 어떤 표현이 가능하며, 존칭의 극은 어디까지일까. 코알라 샘에 언론 기사 제목은 '사망' 코알라 샘의 비보를 외신 인용한 국내 보도를 검색해보면, 거의가 다 '사망'이라 표현한다. 이는 사람의 죽음을 이를 때도 가장 흔하게 쓰는 단어. 특히 언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다. 백과사전에서 그 뜻은 '사람이 죽음', '자연인이 생명을 잃음' 등으로 간략명료하게 정의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