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13억 중국 시청자 울린 대지진 희생자, 한국네티즌들도 울려 13억 중국 시청자 울린 대지진 희생자, 한국네티즌들도 울려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 아내에 전한 그의 마지막 말에 "부부 갈등 해소됐다" 네티즌도 19일 SBS 8뉴스는 중국 대지진에 희생된 한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콘크리트더미에 매몰된 26세 천지앤 씨, 그리고 그와 함께했던 구조대원들과 이를 TV로 생중계한 취재기자의 이야기다. 사흘간 매몰돼 있던 이 남성은 구조 작업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시청자들에 "결코 삶을 포기말라"고 알렸다. 그의 입에다 생수통을 갖다대 목을 축여주던 여성기자는 전화기를 가져와 고향의 아내와 통화연결을 시켜줬다. 그는 임신한 아내에 "남은 여생을 함께 하고 싶다"며 애틋한 정을 표했고 구조작업 6시간동안 이러한 그의 모습은 중국 전역 시청자들에 전해졌다. ▲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