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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최문순-정연주 전 방송사 맞수, 서로 '대선후보' 덕담에 웃음 최문순-정연주 전 방송사 맞수, 서로 '대선후보' 덕담에 웃음 "여기 계신 정 사장님, 아주 훌륭한 대선 후보감 아닙니까" - 최문순 전 의원 "최 의원님이야 말로, 진짜 다음 대선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 정연주 전 KBS 사장 17일 서울 서교동에서 열렸던 '승리한 민주주의 국민보고대회' 중. 갑자기 장내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최문순 전 의원이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한 것. 사연은 이렇다. 이 행사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비롯, 노종면 YTN 위원장과 신태섭 동의대 교수, 정청래 전 의원 등 현 정부 및 언론과 법정싸움을 벌여 승리를 거둔 최근의 화제 인물 4인의 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자리였다. 제목에서 보듯 주최 측은 이들의 승리에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더보기
싸웠던 언론, 언론과 싸웠던 4인 "우리가 승리했다" 싸웠던 언론, 언론과 싸웠던 4인 "우리가 승리했다" 승리한 민주주의 국민보고대회 17일 서울 서교동. '승리한 민주주의 국민보고대회'로 명명된 행사가 열린다. 어떤 민주주의가 누구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것일까. 이 행사에선 4인의 언론인, 학자, 의원이 그 승리의 주인공이다. 정연주 전 KBS 사장, 노종면 YTN 노조 위원장, 신태섭 동의대 교수,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권력과 싸운 언론인과, 언론과 싸운 학자,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말한다. "우리가 승리했습니다"라고. 1. '골리앗 다운시킨 다윗의 돌팔매' 정연주 KBS 전 사장과 신태섭 동의대학교 교수 정연주 KBS 사장은 2008년, 실용정부가 들어서고 방통위에 최시중 위원장이 취임하면서부터 칼바람을 맞는다. KBS 이사직을 맡았던 신태섭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