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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부 여러분, 필독서 홍보 감사해요 "국방부 여러분, 필독서 홍보 감사해요" 불온서적 리스트에 홈피 "감사글" 쏟아져... "더 해라" 주문도 러쉬 "좋은 서적 소개에 감사,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국방부에 예기치 않은 감사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국방부 홈페이지(http://www.mnd.go.kr/) 열린게시판에선 방문객들이 연일 '국방부표 불온서적 리스트'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감사인사가 당사자들에 있어선 달가울 수가 없다. "좋은 서적을 소개, 널리 읽히도록 홍보해 줘서 고맙다"는 당혹스런 감사 러쉬. 읽지 말라고 권한 책을 도리어 고맙게 받아들일 뜻을 비추고 있어 국방부는 더 없는 홍보 효과를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꼴이 됐다. 20대 대학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관계자분들께서 불온서적 2.. 더보기
네티즌 "국방부 예비군복 촛불집회 자제 요청 어이없다" 네티즌 "국방부 예비군복 촛불집회 자제 요청 어이없다" "군 명예, 자긍심 훼손? 오히려 높여주고 있으니 표창하라" "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네요. 국방부도 소통에 문제 있습니까?" 9일 다음 유저 라라라 님. 국방부가 촛불시위자의 예비군복 착용 자제를 요청했다는 연합뉴스를 기사를 읽고선 "예비군들이 잘 해주는걸 국민도 다 안다"고 반발했다. [기사읽기] 이같은 목소리는 한 두사람의 것이 아니다. 이 기사의 업데이트시각은 17시경. 불과 2시간 30분이 지난 19시 30분 댓글수는 1500건에 육박했다. 이후부턴 10분간 100여개의 리플공세가 쏟아져 20시엔 1800개를 돌파하고 있다. "예비군덕에 군인의 위상이 더 높아진걸 모르나"란 일부종사 님의 추천의견을 비롯해 다수가 이에 반하는 의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