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6.10 광화문 촛불집회, 비폭력 평화 집회로 종결 6.10 광화문 촛불집회, 비폭력 평화 집회로 종결 ▲ 1시. 시민들은 광화문거리에서 전통악기 장단에 맞춰 안무 행진을 펼쳐 외국인들의 플래시 공세를 받기도. 최대규모 결집으로 긴장과 관심의 대상에 올랐던 6.10 촛불집회. 다행히 폭력상황 없이 비폭력 평화 집회로 치뤄졌다. '명박산성'으로 이름붙여진 초대형 컨테이너 바리케이트 앞에서 촛불집회는 밤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촛불을 밝히거나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춤과 노래로 흥을 돋구는 이들이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야시장을 방불케 하는 먹거리 행상들의 등장 역시 집회 참가자들에 여유를 선사했다. 명박산성 튜닝과 벽화예술 역시 집회답지 않게 웃음소리를 키웠다. 한 남자가 버스 위에 올라가 발언을 하려다 시민들의 "내려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