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안리 이스포츠 대회

KT 스타리그 우승, 이지훈 감독 헹가레에 날려 '행성 끝까지' KT 프로리그 우승 '프로토스 군단' 기세잡고 이영호 끝냈다 프로토스 3인방, MVP 이영호 마무리... 우승 헹가레에 감독 행성끝까지 날아갈뻔 KT가 프로토스 군단을 앞세워 올시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KT는 7일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결승전에서 디펜딩챔피언 SKT를 제압하고 올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1만 3천명이 들어찼고 경찰추산으론 3만이 운집한 결승전에서 KT의 승리는 프로토스 군단이 이끌었다. 1,2,4 세트에서 프로토스 3인방 우정호 김대엽 박재영이 모두 승리해 분위기를 압도한 것. 첫 세트는 이번 경기의 전주곡이었다. 신단장의능선에서 선봉으로 나선 우정호는 고인규의 테란에 프로토스로 짧은 시간 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정호는 승.. 더보기
폭염 속 광안리 게임축제, 그래도 득템은 해야지 폭염 속 광안리 게임축제, 그래도 득템은 해야지 부산 이스포츠 대회, 백사장에 아이템 가득 6일 개막, 부산 이스포츠 대회.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기자원정단으로 겁없이 왔노라. 초짜. 스타크래프트 한번도 못한 생초보의 원정기를 작년에 썼다. 그리고 벌써 1년. 1년 지났는데 달라진 게 있느냐. 일단 스타크래프트는 그동안에도 단 한번을 잡아보지 않았다. 말 다했다. 그래도 이번엔 조금 다르다. 전 주 개시한 스타크래프트2를 통해 드디어 스타크래프트에 입문한 것. 뭐, 1편은 단한번도 안하고 바로 2편으로 건너뛰었는데,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실은 출발 전날 밤을 꼬박 새우며 대전 모드에 돌입했다. 그간 싱글 스토리모드만 플레이하다 난생 처음 사람과 스타크래프트에서 격돌한 것. 당연하게도 한번을 못 이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