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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사를 가면 생각하는...가 있다?! 서울 서대문 역 앞 경향신문사. 미디어몽구 님을 따라 경향신문을 방문하게 됐다. 그런데 1층 로비에 뭔가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는 누군가를 발견. 생각하는 사람... 은 아니다. 허나 대단히 위화감을 느끼게 하면서도 또 대단히 낯익은 것이었다. 몽구 님도 이상한 듯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확인하고선 그제서야... "태권브이네." 경향신문의 조형물, 그것은 다름아닌 생각하는 태권브이. "think reader, think leader"를 슬로건으로 옆에다 내건 경향신문. 그리고 강철의 심장을 가진 한국의 태권브이를 그 상징으로 내세웠다. 말 그대로 '강철의 메시아'인 것이었다. 보시다시피 태권브이에겐 입이 없다. 고로 메시지를 말로 전달하거나 하는데 적합한 모델은 아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태어난 .. 더보기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일냈네" - 촛불집회 독려 광고 신문에 게재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일냈네" 10일 경향신문 1면 '촛불집회 독려' 깜짝 시민광고 화제 ▲ 출처 - (http://www.playnow.co.kr/) 우산을들고 님 게시물에 주소 첨부 "일내셨군요!" 10일 다음유저 우산을들고 님은 포토즐 게시판에서 하루사이 13만명의 조회객을 모았다. 10일 경향신문 1면에 난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광고가 가져온 주목효과였다. 구봉숙의 도시탈출은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 세사람의 팬클럽. 이들은 경향신문 1면에 광고를 게재하며 아래에다 "본광고는 바른 언론 경향신문을 지지하는 구봉숙의 도시탈출 12415명의 거친팬들이 3일 동안 모금하여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혀 자발적 시민광고임을 밝혔다. 광고는 "우리는 그저 소박한 대한민국 국민(중략), 그 소박한 국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