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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위 등극, 누나들이여 영원하라(?) [오늘의 뉴스차트]

[오늘의 뉴스차트] 이효리 1위 등극, 누나들이여 영원하라(?)
20일 새벽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오늘의 뉴스차트는 지난 주 이어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입니다.

1위는 음악중심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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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이효리, 여왕답게 검색어 1순위에 올랐네요. 횰 누나보고 한물갔다고 하던 열폭의 무리들아, 누님은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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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의 컴백 릴레인가요? 엄정화, 김현정, 그리고 이효리... 하하하. 이제 바다 누나 컴백이 기다려지는구나.

...어째 갈 수록 순결한 18 재용 씨 표절하는것 같다?

    

2위 봅시다. 최정원가창력... 응? 러브레터에서 가창력이 실망스러웠다? 뉴스 보니 '실망했다', '아쉬웠다', '굴욕' 등의 말들이 이어지는데... 아아, 마침 어느 분이 친절하게도 해당 동영상을 올려주셨습니다.(곧 저작권 문제로 사라질 운명 같지만) 어디 들어보죠.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 감상을 위해 마이 베스트 헤드폰, hp500으로 청음해 봅니다.

으음. (이거 우리 사장님 회의시간때 18번임 --;)

글쎄요? 평가여부를 떠나, 검색어 오를 정도로 문제가 있나? 막귀인 저로는 애매모호하군요.

3위. 무한도전대체에너지? 이건 또 무슨 아스트랄계의 파동인가요. 일단 모르면 클릭하고 조낸 찾아보는거다.

매경 기사 한번 볼게요. 고유가시대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운전법 소개...아아? 캠페인이군요? 19일 방영분에서 멤버들이 동일 차량에 기름 1리터를 넣고 코스 10바퀴 주행 시합을 벌였다고요. 결국 '녹화 취지 모르는 환장의 짝궁', 박명수, 정준하 씨는 먼저 섰고 유재석, 노홍철 팀이 도전 성공.

즐거움을 전달하면서 유익한 주행법을 시전해 보여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4위. 김현중어록. 우결? 하하하하하하 넘어갑니다. 염장질좀 그만하라고!

5위. 바나나걸정시아. 정시아 씨가 바나나걸 설문 이벤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4대 바나나걸로 유력하게 떠올랐습니다. 엠넷닷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이야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일요일인 20일(...이면 오늘인데?)내로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 4집은 31일 4대 바나나걸과 온오프로 공개됩니다.

6위. 토익점수확인. 발표날이군요. 어느 네티즌은 "9시(발표시간), 술을 준비해두세요"라고 앙큼 멘트. 축배? 아님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

7위. 김정훈... 근데 누구 때문에 올랐다냐? 뉴스 검색해보니 가수 김정훈 씨는 2위에 오른 최정원 씨 이야기 때문에 듀엣 시절이 함께 언급됐고 김정훈 의원은 금품의혹과 관련된 한나라당 부산시당의 관련보도 중 관계자 멘트로 소개.

8위는 표도르. 격투기 대회 매니아들에겐 환호의 소식입니다. 20일 복귀전을 갖습니다. 상대는 팀실비아. 무한도전에서 암바로 멤버들 혼쭐 내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하지만 내일은 다른 사람(?)이 나오겠죠? 무시무시한 얼음파운딩의 무표정 사신... 그건 그렇고 같이 싸우는 실비아 씨는 검색어에서 빠졌습니다. 지못미.

9위. 에이타. 82년생 미남 일본배우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하면서 검색어에 올랐군요. 영화제에서 그는 출연작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종영 후 관객미팅을 가졌습니다. "공항에 한국팬이 몰려 마이클잭슨이 된 듯한 즐거운 기분"이라 밝혔는데, 남자로서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난 절대 부럽지 않아.

10위가 이특미니홈피인데... 확인해보니 관객에 쓴소리를 남긴 것이 이슈에 올랐습니다. 슈퍼주니어가 18일 마지막주자로 나선 서울 카스 톡 콘서트에서 공연 중 무대를 뜬 관객들에 대한 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요. 이특 씨는 "아이돌 문화, 팬덤, 공연문화 어쩌구 하는 분들, 거울 보세요. 진짜 싫다" 등의 말로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한국경제 관련기사의 네티즌 의견을 보니 반응이 좋지만은 않군요. "과거 거짓방송"을 말하며 "너나 잘하세요" 등의 글이 오르는데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살펴봤더니 과거 김연아 씨 관련한 방송멘트 이야기군요. 이번 일 때문에 팬들과 비난 여론간 갈등이 다시 불거질 듯.

갈매기가 순위에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이 시각엔 수위권에서 빠졌습니다. 네, 제가 말하는 갈매기는 태풍이 맞습니다. 오시기도 전에 비가 쏟아지네요. 오늘 밖에 나갔다가 홀딱 젖어버렸는데 외출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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