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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

"조립했더니 내 시퓨랑 메인보드 다 막장이라고? [이주의 말말말] - 2008년 7월 14일 ~ 20일

[이주의 말말말]"조립했더니 내 시퓨랑 메인보드 다 막장이라고?"
2008년 7월 14일 ~ 20일


 
"뭘 기다려달라는 것이냐"

- 15일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우리도 그게 궁금하다니까요.


"정권 나팔수 안될 것"

- 18일 구본홍 YTN 신임사장. 팩트에만 근거하고자 다른말은 첨부 않음.


"엇 내꺼!"

- 15일 피씨디시인사이드에서 들려온 비명. 보드나라가 최악 제품을 선별한 막장 어워드 중 CPU, 메인보드 부문 기사를 읽다 기타초짜 님은 탄식했습니다. 다른 유저들도 "내 시퓨랑 메인보드가 여기에 하하하", "기껏 신나게 조립해 기쁜맘에 들어왔더니 내거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골닷컴, 2002년때 우리나라전력을 분석중인가"

- 미하에르발라크 님. 노컷뉴스가 저들이 분석한 올림픽축구 상황을 소개해 다음에 전했죠. 카메룬이 한국보다 조금 우세하다며 "한국은 강한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별리그통과는 의문"이라고. 헌데 상당수 네티즌들이 여기에도 의문을 제기.


"마계대전"

- 플라마가 20일 다음에 소개합니다. 수원에서의 케이리그 현장프리뷰. 아아 반가워라. 마계대전. 오오 오랜만에 들어본다. 역시 같은 세대는 통하는군요. 박성우, 김성모 화백의 단행본을 교실에서 돌려보던 그 시절.(난 안 봤지만) 그런데 의외로 이거 말하는 분은 없다?


"고기는 혼자서"

- 14일 카페 24 채팅방에서의 한 유저. 어느 몹쓸 해커가 각 방마다 납치태그를 걸었더군요. 덕분에 미트스핀이라는 환상의 홈페이지로 수많은 이들이 빨려들어갔습니다. 다음날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는 챗방 개설과 동시에 이렇게 말했는데요.

"다들 미트스핀크리에 죽고 싶지 않으면 로그인해서 들어오길 권장함"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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