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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시사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 이후 다음은 성장, 조중동은 감소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 이후 다음은 성장, 조중동은 감소 
조중동이 오히려 타격입을 것이라는 본지 예측 그대로 적중


 
조선 중앙 동아가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 한지 일주일이 경과하여 트래픽 변화를 알 수 있는 최소한 기간의 조사치가 나왔다.  대부분의 미디어 평론가들이 다음의 타격을 예상했지만 필자는 정반대의 예측을 했었고,  필자가 예상한 바와 같이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뒤로 타격은 다음이 입지 않고 오히려 조중동이 입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관련기사 : 조중동의 다음 기사 공급중단은 자충수
(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3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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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다음 UV 추이 코리안클릭 표  


 
코리안클릭 조사결과, 다음은 조중동 뉴스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 오히려 성적이 향상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뉴스공급을 중단한 이후인 7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트래픽과 그 이전의 트래픽을 비교해 볼 때 주간 순방문자수 기준으로 보면 다음 전체는 22,505,198명에서 22,271,668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은 다른 포털사이트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네이버는  동 기간   마이너스 1.34% 성장을 했지만 다음은 마이너스1.04% 성장을 하여 네이버 보다 선전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조중동 뉴스 공급 중단으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보는 부분인 미디어다음 (media.daum.net)과  다음검색(serch.daum.net)의 경우 오프라인 언론인과 미디어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반대로, 공급 중단 이후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미디어다음의 경우 뉴스공급중단 직전  주간 순방문자 수가 9,835,916 명이었지만  뉴스공급 중단 이후 9,989,621명으로 방문자 수가 오히려 증가하여, 다음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대부분의 미디어평론가들과 오프라인 언론인들의 예상과는 반대가 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간 페이지뷰는 275,731,000회에서  263,456,000회로 약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요한 지표인 방문자 수를 볼 때, 미디어다음의 향후 전망이 긍정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음검색(serch.daum.net)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중동 뉴스 공급 중단으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뉴스공급 중단 직전 다음검색의 주간 순방문자 수가 12,560,988명이었지만 뉴스공급 중단 이후 12,662,467명으로 오히려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조중동의 경우,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이후  하향세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의 다음 뉴스 공급이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필자의 예측이 그대로 실현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조선과 동아의 하향세가 다소 중립적인 자세를 보인 중앙보다 하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의 경우 뉴스공급중단 직전 주간 순 방문자 수 3,913,013 명에서 3,327,965으로  585,048명 대폭 감소하였으며,  동아는 2,356,164 명에서  1,977,242명으로 역시 378,922명 대폭 감소했다.  또 조인스의 경우는 4,934,331명에서 4,849,959명으로 84,372명이 감소했다. 

뉴스보이 李話庚 기자 telling7star@hotmail.com
www.newsboy.kr

주: 지난 기사에서 조인스가 다음 뉴스공급 중단으로 블로그부분에서 특히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기사는 기자가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오보를 냈음을 알립니다. 조인스는 뉴스 공급을 중단했지만  조인스블로그는 다음과 제휴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