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잇따라 살해협박 받아
10일 이어 1일 진보신당게시판에 "또 받았다" 토로
10일 이어 1일 진보신당게시판에 "또 받았다" 토로
진보신당 칼라TV 리포터 및 MBC 100분 토론 패널로 맹활약, 촛불정국에 스타로 떠오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잇따라 살해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진 교수는 1일 진보신당(http://www.newjinbo.org/) 게시판을 통해 "또 살해협박전화..."라는 글을 올리고 위협전화를 받았음을 토로했다. 그는 전화에서 상대방이 "내 모르나, 니 아주 못 됐더라"고 말하는 한편 "니 죽여버린다"는 살해협박이 연거푸 이어졌다고 밝혔다. 통화가 끊긴 뒤 지역번호 051로 시작되는 상대편 번호로 다시 걸어봤으나 착신 불가 번호였다고.
▲ 진중권 교수 (사진=미디어 한글로 제공)
진 교수는 지난달 10일에도 살해협박전화를 받았다고 글을 올려 네티즌들이 술렁인바 있다. 당시 그는 "너 이 새끼 오늘 내가 죽이러 갈거야"란 협박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상대방의 031과 018로 시작되는 지역번호 및 휴대번호 중 일부를 밝혔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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