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안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3D 영화의 추억, 기억하고 있습니까 3D 영화의 추억, 기억하고 있습니까 3차원의 입체감을 그림으로 표현한 역사는 미술의 원근법으로 올라간다. 서기전 5세기에 그리스에서 시작됐으며 확립된 것은 르네상스 시대. 사람의 얼굴을 그린 뒤 코에 명암을 집어넣어 툭 튀어 나와보이도록 만드는 기법은 당시로선 획기적이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주말, 우연한 기회로 현재 최대 인기작이라는 아바타를 볼 수 있었다. 그것도 3D. 처음이라면 처음일 수도 있는 경험이었다. 적어도 3D 상영이 일반 영화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지금에 들어서는 첫번째 경험이었다. 건네받은 3차원 안경을 쓰고 관람을 하고 있자니 순간순간 재밌는 일이 벌어지곤 했다. 파편이 날아오니까 절로 움찔한다거나 하는 순간적 반응 말이다. 백여년전 영화란 물건이 처음 나왔을 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