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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오늘의 뉴스차트] [오늘의 뉴스차트] 스포츠거나, 아니면 연예가 소식이거나 9월 셋째 주 이슈 종합 거두절미하고. 이번 주엔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한번 살펴보지요. 뽑아보니 마치 스포츠 신문 같네요. 여하튼 은어, 비속어는 오늘도 싱싱합니다. 1. 2008년 야도의 봄 다음 야구 토론방은 롯데팬이 점령. 드디어 거인군단이 가을의 전설에 참가합니다. 17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롯데, 나머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가을야구가 확정됐습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부산의 히딩크로 추앙받게 됐는데요. 공식홈페이지에서 부산 갈매기들, 그야말로 샴페인 축하 분위기에 쩔었습니다. 수백개의 축하리플이 밤새 이어지면서 8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했지요. 2008년, 야도의 봄. 올해 롯데는 스타트부터 독보적이었습니다. 사령탑을 바꾼 후 .. 더보기
[패럴림픽] 폐막 중계조차 잊어버린 방송사 [패럴림픽] 폐막 중계조차 잊어버린 방송사 2008 베이징 패럴림픽이 오늘(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국은 금 10, 은 8, 동 13개의 성적으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당초의 14위 목표보다 한 단계 상승한 초과 달성이다. 그러나 대개의 시청자들은 메달 수나 순위는 물론, 오늘 폐막한다는 사실 조차 모를 정도로 방송 중계가 전무하다시피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 12일간 지상파에선 kbs1이 개막식을 녹화 중계하고 평일 낮 시간대에 주요경기를 간간이 편성했을 뿐, 그 외엔 스포츠 뉴스에서 메달 소식 등을 간략히 전하는 정도로 끝냈다. 놀라운 것은 폐막식마저 중계되지 않는다는 사실. 오늘 오후 9시에 폐막식이 진행되지만 이번엔 개막식을 유일하게 녹화중계했던 KBS마저 편성에서 빠졌다. 아래.. 더보기
[패럴림픽] 안쓰러웠던 개막식 새벽 녹화중계 [패럴림픽] 안쓰러웠던 개막식 새벽 녹화중계 7일 새벽, 자정을 넘겨 KBS1은 패럴림픽 개막식을 방영했다. 라이브가 아닌 녹화중계였지만 그래도 지상파 중 유일한 중계방송이었다. 한달전 올림픽만큼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볼만한 장면이 연출됐다. 개막 카운트다운을 각 민족, 인종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10초 단위로 담당하는 모습은 웅장한 맛은 없어도 인간적이었다. 얼굴에 숫자를 채워놓고 통통 튀는 이들(마치 텔레토비를 연상시켰다)의 환영식, 모처럼 보는 유덕화의 무대, 꽉 들어찬 스탠드 앞에서 각국 선수단이 보내는 미소의 메시지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영상 자체만 놓고 보면 꽤 괜찮은 중계였다. 그런데도 보고 있자니 안쓰러웠다. 요약컨대 기침소리가 안쓰러웠던 중계였다고 할까... 더보기
[패럴림픽] 조용한 디데이 3... 아쉬운 관심 베이징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또 하나의 올림픽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이 오는 6일부터 17일간 펼쳐진다. 지난달 올림픽과 똑같이 베이징을 무대로 막을 올린다. 개막까진 앞으로 3일. 그러나 이 국제대회가 정말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지 실감키는 어렵다. 언론, 여론 모두 이에 대한 관심엔 아직 불이 붙질 않았다. 한눈에 이들 동향을 알 수 있는 각 포털 사이트를 보면 이번에도 소외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물론 관련 사이트 '관심지수'는 궤도에 올랐다. 3일 현재 다음 디렉토리 지표지수에서 한글판 공식 올림픽 사이트(http://beijing2008.kosad.or.kr/) 등은 일정 수준의 방문량을 확보했다. 이 사이트는 신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단 전체 사이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