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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천정배 vs 유명환, 결국 싯구로 마무리된 애증의 악연 천정배 vs 유명환, 결국 싯구로 마무리된 애증의 악연 막말로 시작해 조롱으로 고별 구한 입싸움 결국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짐을 쌌다. 장관직에서 내려오게 한 것은 다른 이가 아닌 자신의 딸이었으니 기막힌 일이다. 유명환 장관이 불명예스럽게 사임하는 가운데 천정배 민주당 의원의 조롱이 울렸다. 천 의원은 3일 홈페이지에다 싯구를 올려 그를 조소했다. 노천명 시인의 사슴을 사특으로 변형했다. 사특(邪慝) - 유명환 장관에게 - 구설수가 많아 슬픈 장관이여 언제나 해놓는 일마다 말이 안 되는구나 관운(官運)이 계속되는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인가 보다. 8.8 개각 자진사퇴 속의 정권의 레임덕을 들여다보고 조선시대 음서(蔭敍)를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비리 성향과 권력욕에 못된 편법취업을 시키고 먼 데.. 더보기
[단상 두번째] 천정배 의원, 네티즌과의 약속 지켰다 [단상 두번째] 천정배 의원, 네티즌과의 약속 지켰다 이틀전, 천정배 민주당 의원에 관한 기사 하나를 냈다. (http://kwon.newsboy.kr/1103) 야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네티즌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접수해 국회서 국민의 이름으로 대리 질문한다는 이야기. 비록 타 언론에선 다루지 않은 사안이었지만, 기자는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기사에 담았다. 아고라 네티즌들의 반향은 '이것이 진짜 소통' 등 대체적으로 좋았고, 그 중엔 천 의원이 아이디어를 빌리려 했던 게 아닐까 할만큼 괜찮은 질의도 보였다. "환심을 사기 위한 정치적 쇼"라고 비웃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이건 이거대로 결과물과 조합되면 어떤 내용으로 흘러도 흥미로울 일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흥미로웠던 건 이것이 진정 실현되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