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종걸

"의원님도 트윗 번개 하지 말입니다?" 전선 위의 정치인들 "의원님도 트윗 번개 하지 말입니다?" 전선 위의 정치인들 야권 열풍에 여권도 전염 중... 번개로 확대되는 만남 "아줌마!" "아줌마? 어머 얘가 아줌마래." "그럼 뭐라 그래? 할머니?" "할머... 푸하하하." 3일 서울광장 앞 한 호프집의 번개 모임. 여기서 김진애 의원은 참석자가 데려온 한 열살바기 아이하고 마냥 죽이 맞는다. 트윗 이웃사촌간엔 정치인도 보통 사람도 거리낌이 없다. "안돼 모자이크, 모자이크 처리해줘요." "너 엄청 찍혔어. 이제 스타야." "정말?" "너 내일이면 신문에도 나와, 이 아저씨 기자야." "예? 정말이예요?" 똘망똘망한 아이의 눈은 의외로 읽기가 어려워서, 좋아하는건지 곤란한건지 짚을 수가 없다. 누가 보면 정말로 손주와 할머니인줄 알 것이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 더보기
이종걸 등 5인의 "인터넷 경선 투표하자"를 정론관서 듣고 [단상 여섯]이종걸 등 민주당 예비후보 5인의 "인터넷 투표합시다!" 대학시절 한 교수가 그런 예상을 한 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선거투표소가 없을 것이다. 대신 국민들은 인터넷을 열고 버튼 하나로 집에서 편하게 투표를 할 것이다" 그리고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두고 외신이 '인류 최초로 인터넷이 선출한 대통령'이라 소개한 것을 아울러 소개했었다. 영향력도 일찍 검증됐으니 시스템 도입은 큰 문제가 아닐 거라는 계산 하에 나온 예상이었다. 근미래...라기엔 너무 앞서간 예측이다. 적어도 지금 현황에선 말이다.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했다. 그럼 편해지는 대신에 임시공휴일은 없어지는거 아닐까. 차라리 지금같이 발품 파는 재래식이 낫겠다는 그런 생각. 갑자기 그 때를 복기하게 된 건, 오.. 더보기
유인촌 장관 욕설 파문에 "오해다" 유인촌 장관 욕설 파문에 문화체육관광부 "오해다" "기자에 욕설은 과장... 오해 초래에 유감 표명" 유인촌 장관의 24일 국정감사장 욕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http://www.mcst.go.kr)가 '오해'라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이번 일은 유 장관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감사와 관련, 기자들에게 흥분한 모습으로 "찍지마 XX"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는 기사와 보도영상이 쏟아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졌다. 그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늦은 24일 저녁 홈페이지의 언론보도설명 게시판을 통해 긴급히 욕설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올렸다. 작성자인 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은 "유인촌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기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며 "다만 격한 감정을 스스로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