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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이산 종영, 시청자 "정조가 우리의 대통령이었다면..." 이산 종영, 시청자 "정조가 우리의 대통령이었다면..." 마지막회 촛불정국 여운 남겨... 시청자 게시판 "현 정부의 갈 길 보여줬다" 호평 화제의 대하드라마 '이산'이 16일 종지부를 찍었다. 정조대왕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현시대와는 사뭇 다른 잔상을 남기고 떠났다. 마지막 회. 시청자를 놀라게 할 법한 돌발상황이 펼쳐졌다. 거리의 성난 군중과, 이들을 일렬로 서서 방패로 막아내는 군사들의 모습이 그것으로 현재 광화문 사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 그대로 겹쳐보이는 순간이었다. 사유 역시 흡사하다. 청전의 수입이 위폐의 부작용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대국에서 가져온 것이 백성들의 생활을 어지럽힌 것.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여부를 놓고 초장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 정부, 그리고 이에 .. 더보기
지켜 주고픈 미운오리새끼 집합소 MBC... 'PD수첩만이 아냐' 지켜 주고픈 미운오리새끼 집합소 MBC... 'PD수첩만이 아냐' 정부가 미워할 수 밖에, 네티즌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카운터펀치 발동 19일 농림수산식품부( http://www.maf.go.kr/)는 언론중재위원회가 MBC PD수첩에 정정 및 반론 취지문을 보도하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조정신청에 위원회가 손을 들어줬다는 것. 그러나 PD수첩 측은 "정정과 반론이란 말은 결정문 어디에도 없으며 농림부가 보도자료에 임의로 쓴 것"이라고 일축,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 중이다. 네티즌 여론은 이를 두고 명백한 언론탄압이라 외치고 있다. 포털 다음, 경향신문, 그리고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발의한 네티즌 안단테 등 네티즌들이 지켜주겠다고 나선 언론 및 여론 속에서 PD수첩은 단연 중심에.. 더보기
드라마 '이산'에 나타난 약소군의 주군 [이야기 속 세상 보기] 약소국의 주군 MBC 대하드라마 이산 69부 대국의 상인들이 소국민을 납치해 팔아넘겼다. 백성들로 장사를 벌인다는 말에 주군은 노했고 그들을 일망타진했다. 그런데 이번엔 대국의 사절단이 찾아와 그들을 내놓으라 한다. 자신들이 본국에서 죄를 엄히 다스리겠다는 말에 왕은 믿을 수 없다며 일언지하에 거절. 그러자, 청국 군사들은 포도청 앞으로 몰려와 무력 시위를 강행한다. 대국의 심기를 건드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는 신하와, 언제까지 눈치만 살피며 다 내어 줄 것이냐는 신하들의 줄다리기. 주군은 어떤 결단을 내릴까. 약소국의 주군 - MBC 대하드라마 이산 69부 중 홍국영의 이야기가 흘러가고, 이젠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첫 활약이자, 송연과 혜경궁 홍씨의 관계를 진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