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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업무마비된 국민은행서 본 사람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업무마비된 국민은행서 본 사람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과부하걸린 국민은행 지점에서 시간 날려보니 국민은행, 넌 내 스케줄을 잡아먹어줬어. 어떻게 하필이면 오늘 일이 생기냐. 28일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난 서두르고 있었다. 개인일정상 부산에 다녀올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다음주 예정된 스케줄 하나가 갑자기 이 주로 당겨진 터라 출발을 서둘러야 했다. 월말에 집을 비우려니 할게 많다. 따땃미지근한데다 습기가득한 날씨에 비워놓을 쓰레기통, 그리고 세금도 연체를 피해 미리 납부해야 하고... 딱 한번 봤던 아홉살 이종사촌에게 줄 선물도 사야 한다. 일단은 돈부터 뽑고 나서... 응? 그런데 타행에서 처리를 하려니 이게 안되는 것이었다. '타행 출금 장애' 뭐시기 하는 기괴한 상황보고가 뜬다. 카드를 통.. 더보기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가뭄에 콩나듯' 기자질문 아쉬웠다 [오아시스]'가뭄에 콩나듯' 기자질문 아쉽던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질문하실 기자 분, 없습니까?" 박지윤 아나운서가 장내를 둘러본다. 손 든 사람이 없다. "없나요?" "......" "그럼, 제가 자체 질문을..." 나는 속으로 되뇌었다. '이건 아니잖아...' 취재진은 넘쳐나는데 이에 비해 이벤트홀은 비좁았다. 뒤에 늘어선 카메라 라인이 장관이었다. 그런데... 56. '가뭄에 콩나듯' 기자질문 아쉽던 아이리스 제작발표회 13일, 몽구 님의 긴급호출로 서울 구로의 나인스애비뉴로 냅다 달려갔다. "김태희 보러 안 갈래요?"라는 말에 혹했다...기 보단, "이병헌도 온대요"에 더 끌렸다. 개인적으로 이 날 가장 '그림이 되는' 배우를 고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