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더듬, 그 비애에 바친다 (아연이 아버지 앞에 부쳐) 말더듬, 그 비애에 바친다 (아연이 아버지 앞에 부쳐) 전화통화 중, 갑자기 대화에 장애가 생긴다. "그런데 기자님... 그그그그그그.... 그그그... 그러니까..." 단 하나 남은 치아로 차마 통제되지 못하는 것인가, 그도 아니면 통증이 순간 턱을 마비시킨 것일까. 아니면 이 또한 숨겨진 장애인가. '7억짜리 희망'이라고 내가 새로 붙여주었던 아연이의 별명. 네티즌들도 이에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지난 11월(http://kwon.newsboy.kr/1012), 그리고 어제(http://kwon.newsboy.kr/1305)... 두번에 걸쳐 말이다. 이들의 비운은, 남들이 당연히 여기는 것을 가지지 못한 것에 있다. 곧장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운 운명임이 저릴듯 전해져온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