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오아시스]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 여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 네티즌과 시티즌의 담소터. 리얼미터의 바늘은 16.9%를 가리키고 있었다. 설마설마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10%대 지지도가 현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33. 촛불의 밤, 청와대는 악몽을 꾼다 물론 가능성은 생각했다. 1일 새벽, 그 아수라장에서. 물대포가 더이상 '흩어 뿌리는' 살수가 아닌, 집회자 하나 하나 맞춰잡는 모습을 보며 '믿기지 않는다'고 되뇌었다. 이에 비하면 까짓거 지지도 10%대 추락은 안 믿길것도 없다 싶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물대포 맞고 다쳤으면 거짓말" 발언은 역효과만 낳았다. 기자 역시 그 위력에 추풍낙엽 신세였던터라 절로 고개부터 가로저었다. 게다가 이러한 모습은 언론에 의해 그대로 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