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셜포스 우승팀 이스트로, 회견 중 공중분해시킬뻔한 사연 (스타도 한번 못해본) 나의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답사기 (8) 스페셜포스 우승팀 이스트로, 회견 중 공중분해시킬뻔한 나? 조현종 선수, 나를 긴장시켰어 이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를 기자수첩이 되겠다. 정확히 일주일전의 그 감동을 아직도 만끽하고 있을 그 선수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또한번 웃어젖히지 않을까.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첫 날을 장식한 것은 스페셜포스의 결승전. 원년우승팀을 가린다는 점에 있어 스페셜포스사에선 한층 더 뜻깊은 일전이었다. 결과는 리그 1위 KT를 격파한 2위 이스트로의 우승. 수비와 공격조를 번갈아가며 최종 생존자가 나오는 팀이 승리하는 이 슈팅 게임은 문외한에게도 이해가 빠른, 매우 관대한 게임이었다. 난 스페셜포스를 잘 모르지만, 현장에서 보여지는 중계는 매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