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섭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돼지독감에 삼겹살값 떨어져 좋아하는 세상이라니 돼지독감에 삼겹살값 떨어져 좋아하는 세상이라니 세계적 공포마저 금겹살 앞에 희화화, 얼어붙은 민생 본인은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는다. 취향 탓도 있거니와 돼지고기 주제에 너무 몸값이 귀하시다. 삼겹살이 서민의 대표음식이란 옛말이 거짓말처럼만 들리는 지금, 100그램당 400원 가량 하는 뒷다리를 사다가 끓여먹고 삶아먹고 하며 감지덕지한다. 사실 400원도 눈깜짝할 새 100원이나 오른 폭등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그램당 300원, 1800원이면 한근(600그램)을 가져올 수 있었다. 그것이 근당 2400원으로 올랐으니 체감가격은 실로 크다. 그런데 봄이 되면서 이마저도 보기 힘들어졌다. 갑자기 인근시장에선 2800원대를 최저가로 올렸다. 삼겹살이야 말할게 있겠는가. 금겹살 시대라는 말을 몸소 체감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