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2만원으로 일주일치 장보기 - 유유값 2천원 시대.. 우유값 2천원 시대, 2만원으로 일주일치 장보기 서울 신영시장. 난 여기서 사람 냄새를 맡는다. 어제(29일) 홈쇼핑 채널에선 "이 테이블을 더이상 이 가격에 드릴 수 없습니다"라며 인상 전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화면엔 '환율 1427원 시대'라는 자막이 떴다. 주가지수는 1000포인트 붕괴 후 '747'의 공포감이 감돈다. 인터넷에선 이미 경제공황시대가 시작됐다. 나? 솔직히 말해 직접 몸에 와닿지는 않는다. 주식도 하지않고, 하는 일도 달러 매수, 매입과는(아직까지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 민생경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쌀값이 올라가고, 우유값이 폭주하면서 '운송유류비 때문에...'란 부연설명이 붙기 시작하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주부님들과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사실 민생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