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텔리 투사'로 돌아온 문성근 한명숙 지원 웅변 '인텔리 투사'로 돌아온 문성근의 한명숙 지원 웅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 앞.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유세 트레인 에 웬 남자 하나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재킷 없는 화이트컬러'랄까. 타이에 셔츠 차림으로 'MB 심판'을 부르짖는 남자. 누군가 들여봤더니 상당히 낯이 익었다. 희끗한 머리, 내 기억 속 누군가보다 나이가 들었지만 분명 아는 얼굴. 그가 배우 문성근임을 알아보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다. 한명숙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그의 웅변은 잠깐 들어봤다. 그는 이후에도 한 후보의 유세 일정에 맞춰 각지를 함께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때도, 이후 탄핵정국의 위기 때도 나섰던 나"라고 외치는 그. 그의 웅변은 한 후보에 대한 지원 이상으로 현 정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