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많던 레코드점은 어디로 갔을까? - 부산에서 사라진 것들 부산의 그 많던 음악가게, 어디로 갔나요 사라지는 것들 - 레코드점 서태지가 돌아온 29일, 때마침 부산 본가에 내려와 있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아 오늘이었구나"하고 깨달은 본인, 간만에 그립던 거리를 걸어도 볼 겸 일어서려다 순간 충격적인 사실을 검색해냈다. "...폐장?" 석달전 기사였다. 어느 부산일보 기자가 블로그에 걸어둔 동료의 것이었는데 남포동의 SMH 매장이 문을 닫았다는 내용. 타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부산 사람에겐 꽤나 충격적인 문화소식이다. 그 매장은 부산지역 최대매장이자 인기뮤지션의 팬사인회가 심심찮게 열리던 곳.(서울에 비해 지방에선 이런 행사가 드물다) 그 레코드점이 폐점한 것은 이곳 음악팬들에 있어 음반산업의 불황을 실감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현실이다. 한동안 뜸했던 사이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