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중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 중계석의 빈자리, 송인득을 기억하시나요 [월드컵 통신] 중계석의 휑한 빈자리, 송인득을 기억하시나요 SBS가 독점중계를 강행할 때 사람들이 아쉬워했던 이유 중 하나가 뭐였을까.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자진사임하면서 "중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을 때 난 '역시나'하고 탄식했던 이들 중 하나였다. 'MBC 차범근 해설위원'을 올해는 볼 수 없는 것인가 하고 되뇌었다. 다행히도 차범근 해설위원을 이번 대회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방송사는 SBS로 갈아타게 됐지만 그의 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하지만 또 한명, 허전한 그의 자리를 의식하게 된다. 그건 짱짱한 목소리를 울리던 송인득 아나운서의 자리였다. 사실 그가 살아있었어도, 이번 대회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SBS가 중계권을 독점한 가운데 MBC 아나운서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