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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월드컵통신]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지방선거가 이제 '디데이 1'로 다가왔다. 그간 선거는 생각지도 않게 '노풍'에 '북풍', 일기예보를 보는 듯한 키워드로 이어졌다. 각 당에서 경선이 끝나고 야권에선 단일화까지 이뤄지며 선거 분위기가 막바지로 이어지던 지난 주, 서울신문은 '천안함이 노풍을 삼켰다'는 보도를 내며 여당의 우세를 알렸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526025803544&p=seoul) 천안함과 이에 따른 북풍이 노풍을 정말 삼켰는지 어쩐지, 혹은 삼켰다 토해내는지는 내일 결과가 이야기 해줄 것이고, 진짜로 북풍이 삼켜버린 게 따로 하나 있는데 메이저언론에선 통 이.. 더보기
죽은 노무현이 살아돌아온다... '수도권 전장의 신 노풍' 죽은 노무현이 살아돌아오는 수도권 전장 한명숙 -유시민 야권연대 성립... 모든 것은 계획대로다? 노의 남자, '모든것은 계획대로다'(?) 지난해 11월. 난 처음으로 '시민 유시민'을 봤다. 서울 정동에서 열린 어느 좌담회에서다. 국민참여당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그냥 '친노신당'의 키워드가 서서히 떠오르던 그 때 이미 그는 '야권연대'를 말하고 있었다. (기사 http://kwon.newsboy.kr/1507) 그는 이 날, "야당이 한데 모이면 여당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말인즉슨 "야당 중 가장 강한 민주당도 일기토로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지만 잠재된 것까지 합친 모든 표심에서 '반한나라의 세'는 '한나라의 세'를 압도한다"는 거였다. 여기엔 각 야당으로 분산된 지지세, 즉 모든 야권의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