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실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병지에 "파라과이전 인연" 들춘 김일중, 네티즌 실소 [월드컵 통신]김병지에 "파라과이전 인연" 들춘 김일중, 네티즌 실소 20일 밤, 파라과이와 슬로바키아의 월드컵 F조 제2경기. 그건 경기 초반이었다. 갑자기 김병지 해설자에 김일중 아나운서가 묻는 것이었다. "파라과이 하면은 또 김병지 위원하고는 또 인연이 있는 팀 아니겠습니까?" 더듬으면서 답변하는 이유가 있었다. "2001년이었죠... 그 때 제가 중앙선까지 드리블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거. 축구팬이라면 다들 알것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부동의 주전 키퍼였던 김병지 키퍼가 그 사건 이후 히딩크 감독 눈 밖에 났고, 그 때문에 이운재 키퍼의 탄탄대로가 이어졌음을. 김병지 선수 본인에겐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사건. 그러자 아나운서는 다시 말을 잇는다. "파라과이 선수들이 얼마나 당황을 했을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