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렛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의 칵테일] 8. "김렛, 바텐더 보고 가장 궁금한게 이거였어" [바의 칵테일] 8. "김렛, 바텐더 보고 가장 궁금한게 이거였어" 처음으로 아는 사람을 대동하고 바에 들어섰다. "내가 한 잔 살게요"라면서. 물론 뒤엔 "한 잔 이상은 곤란하다"는 말이 붙긴 했지만. 만화 바텐더를 본 적 있다는 동행인은 메뉴판을 보더니 김렛을 선택했다. 5000원. 혹 가격에 신경쓰면서 고른 걸까? "아냐. 바텐더 보면서 가장 궁금한게 이거였어." [바의 칵테일] 8. "김렛, 바텐더 보고 가장 궁금한게 이거였어" 오늘은 바가 아닌 안쪽 테이블에 위치했다. 비취색이 감도는 언더락. 김렛 두 잔을 마주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잔을 기울인다. "설탕가루가 들어가서 달아요." 바텐더가 달다고 하길래 조금 뒷맛이 강하게 남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입맛을 버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