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와 중3아들의 기자수업' 경남도민일보 국장 부자의 동행 '아버지와 중3아들의 기자수업' 경남도민일보 국장 부자의 동행 길을 걷는다. 삶에서 가장 감수성 예민한 중학교 3년생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돌담길을 내려온다. "애 너무 안 챙기는거 아녜요?" 한쪽 발을 다친 아들이다. 아버지는 매정해 보일만치 그냥 둔다. 부축하지도 않는다. 단 한번도 부축하는 걸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아들도 "괜찮은데예"하며 별로 개의칠 않는다. 신문사 편집국장 아버지와 아들래미의 기자수업.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은 아들 태윤이와 1박2일의 블로거 여행에 나섰다. 기자임과 동시에 블로거인 아버지, 그 영향을 받아 역시 개인 블로그를 꾸려가는 아들. 멀리서 보니 영락없는 붕어빵. 이들이 걷는 곳은 경북 상주의 늦가을 경천대다. 여러 블로거들과 함께 하는 여정. 하루에도 산길을 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