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범근의 8년간 아껴뒀던 아들래미 칭찬, 역시 아빠는 아빠 [월드컵통신] 차범근의 8년간 아껴뒀던 아들래미 칭찬, 역시 아빠 스포츠코리아 (포토로) 제공 사진 한국은 최상의 시나리오를 쓰며 출발했다. 전반 7분, 후반 7분. 일찍 터진 두 골로 우린 생각보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모두 베스트감이었지만 단연 득점한 박지성, 이정수와 슈퍼세이브를 보여준 정성룡에 보다 많은 찬사가 올랐다. SBS의 독점중계 문제로 채널을 갈아타게 됐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게 된 차범근 해설자와 함께 외칠 수 있었다. 사실,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됐을 땐 나만의 체크 포인트가 하나 있었으니. 그리스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가 선발로 나서는 것을 보며 나는 체크에 나섰다. 이번엔 아버지가 아들을 따스하게 바라보며 터지는 칭찬을 틀어막지 못하는 모습을 볼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