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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연예

'캡틴 Lee' 이외수, 움짤 놀이에 푹 빠지다

'캡틴 Lee' 이외수, 움짤 놀이에 푹 빠지다

  
'간지캡틴 Lee'(자칭) 이외수가 자신의 역할에 푹 빠져 팬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 중인 이외수 작가는 근래들어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oisoo.co.kr/)에서 출연 이야기를 즐기고 있다. "what the this man 간지, why don't cool forever?" 등으로 역할에 한창 만족감을 나타내는 중. 이 밖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생성된 크크섬갤러리(http://gall.dcinside.com/list.php?id=kkisland)에 자취를 남기는 등 연예계 신인답지 않은 충실한 팬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18일엔 자신의 '움짤'(움직이는 사진파일을 뜻함. 디시 은어 '짤방'에 '움직이는'을 결합, 축약한 신조어)을 연이어 등록해 폭소를 유도했다. "환갑지난 나이에 귀엽다는 소리를 듣게 만들었다"고 자평하기도.

     
 


  ▲ '환갑지난 나이에 귀엽다는 소리를 듣게 만든 움짤' 게시물 중. 18일 정겨운 게시판 등록. 대사는 아마도 '문식아 사탕 주까'였다고.

방문객들은 아래와  같이 환호하고 있다.


   

크크섬갤러리 유저 '초딩대리' 님의 움짤 시리즈도 가져왔다. 그간 갤러리에 연재됐던 자신의 '이선장' 시리즈에 감탄, 당일 '안된다고 하셔도 퍼나르겠다'고 통보 후 홈피에 전진배치한 것. 원작자는 영광을 표하며 허락. 움짤 놀이에 흠뻑 빠진 이외수 작가의 모습에 방문객들은 "선생님 귀여워요"를 연발하고 있다. 캐스팅부터 화제였던 캡틴 Lee는 이렇듯 애프터서비스(?)까지 화기애애하게 책임지며 화제를 잇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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