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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차트] 강호동 표도르 외 - 2008.8.30다음 검색어 차트

[오늘의 뉴스 차트] 강호동 표도르 외 
30일 다음 검색어 차트

 
올림픽도 끝나고 주말마저 무료하게 느껴지는 지금입니다.

...뭔 낙으로 산다냐.

걱정 마요. 4년 뒤면 런던에서 또 합니다.

뉴스차트 30일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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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호동 표도르

갑자기 저 두 사람이 왜 패키지로 묶였다 했더니 아항. 경기 때문에 방한한 표도르와 강 씨가 만났었군요. SBS 스타킹에서 MC 강 장사와 특별손님 60억분의 사나이가 대결. 종목은 강 씨 전문인 씨름.

그러나 한방에 나가떨어졌다고요. 네티즌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뉴스엔 기사를 보니 "강호동이 져줬다"는 이들과 "그럼 표도르가 놀아준거냐"는 이들 사이에서 약간의 충돌이 있군요.


2. 29년 원작

영화 29년의 주연이 발표됐습니다. 김아중 씨와 류승범 씨가 캐스팅됐네요. 미녀는 괴로워에서 날아오른 김 씨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섭니다. 그리고 컬트같은 남자 류승범 씨와 호흡. 그러나 이번 작품은 벌써부터 논란이 전망되는 작품인데요. 전두환 전 대통령 암살 이야기를 다루니... 전사모가 또 한번 폭발하겠군요.

원작은 강풀 작가의 인터넷 연재물 '26년'입니다.


3. 아오이유우 열애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누구더라? 얼굴봐도 모르겠군요. 헌데 열애가 웬 말이냐.

호오? 오카다준이치! 이 양반 이름은 꽤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이 한밤 중 우산쓰고 맨션으로...

패스. 뭐 선남선녀간 자유연예인데 태클 걸 생각 없습니다.

... 임수정이었다면 눈물 흘렸겠지만.


4. 제니트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했나요. 뭐 제니트도 분명 유에파 우승컵의 강호지만. 이렇게 해서 슈퍼컵은 제니트의 것이 됐습니다. 스코어는 2대1.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인 대 한국인의 대결은 없었습니다. 박지성은 30분간 교체멤버로 활약했지만 김동진과 이호는 끝내 발이 묶여 있었군요. 아드보카트 감독님, 잠시만 넣어주시잖고.

유로2008도 그렇고 러시아의 강세가 무서운 한 해입니다. 재밌는건 국가대표팀이나 제니트나 두 팀 감독이 모두 우리나라와 친밀한 관계라는 거.

다시 데려와.


5. 안재환 방송중단

아내 정선희 씨의 문제로 함께 마음고생을 했던 안재환 씨,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이야긴가요.

일요신문 기사를 보니 팬들로선 안타까울 수 밖에 없네요. 공중파에 이어 케이블 방송에서도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아직 어떤 연유인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모쪼록 좋은 소식 있길 기대해봅니다.


6. 신기전

이 영화는 평소 극장 출입이 뜸한 저 역시 구미 당기는 잇감. 재밌겠다는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건 우리가 모르는 역사를 다뤘기 때문일테지요. 세종대왕 하면 훈민정음과 집현전을 곧바로 떠올리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학자이자 성군으로서의 왕 이미지야 자동 로그인이지만 그 외 힘이나 군사력에 대해선 의문부호를 그리게 되는게 사실인데요.

연발 로켓 화살이란 소재에 화려한 맛보기 광고가 주목을 끕니다. 혹 영화 벤허나 300 같은 스펙터클 시대극 대작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한국형 액션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 보죠.


7. 엄정화굴욕

엄기뉴 님이 굴욕을 당했다는데, 별 거 아닌 내용으로 엄살이면 곤란하다고요.

어디보자... 갑자기 왠 성시경? KBS 사이다 녹화에서 나온 에피소드군요. MC 정선희 씨가 엄정화 씨와 겪었던 이야기. 방송인 최화정 씨의 집들이 장소에서 주인인 그녀가 두 손님에게 꺼낸 건 샴페인. "성시경 씨가 선물해 준 것"이란 자랑이 뒤따른 샴페인을 기울이던 세 사람은 한창 이야기꽃을 만개하다 순간 엄기뉴 님이 뒤로 넘어가는 바람에 일순간 소동이 일었다고요.

문제는 뇌진탕이 심히 걱정되던 기뉴 님 왈 "잔 안 깨졌어!"라고 몸보다 선물 걱정을 먼저 했다는 거.

...역시 굴욕 치곤 별 내용 없다. 어떡할거야 이거.


8. 비 430억 소송

월드스타 비와 전 소속사 jyp가 거액 소송에 휘말려 네티즌들의 관심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미국 콘서트 무산 때 하와이 공연을 주관한 클릭 엔터테인먼트가 435억원대의 손해배상을 비와 jyp 앞으로 냈고 올 11월에 하와이 지방법원 배심재판이 열리게 됐습니다.

430억이면 80만원 세대가 한푼도 안쓰고 몇백년 일해야... 아니다. 몇천년이구나.


9. 지드래곤피처링

정화이모를 거들고 나선 두번째 빅뱅 전사. 탑에 이어 지드래곤도 랩 피처링으로 든든한 스폰서로 나섰습니다.

빅뱅은 몰라도 정화 이모 포스는 기억한다. 이쯤하면 노땅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디스코 대신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듣고 파요.


10. 허리케인 구스타브

마지막으로 허리케인 구스타브를 소개합니다. 중남미를 강타하면서 22명의 사망자를 낸 이 허리케인은 한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었는데요. 토요일 오전 이가 다시 허리케인급으로 강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한번 긴장정국에 놓였습니다.  미국에선 이웃국가에서 악명을 떨친 이의 상륙을 며칠 앞둔 29일(현지시각) 루이지애나주 등 주민들에게 피난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 공군에 따르면 시속 121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하니 미국에 혹 친지가족을 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안부 전화 한통 씩 주시는게 좋을 듯. 

한편 국제유가는 예상 외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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