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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학이라니! 크흐흐흐흐..." 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내일 개학이라니! 크흐흐흐흐..." 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내일 개학이라니! 으흐흐흐흑..."

피맺힌 절규의 48초가 대한민국 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출처 - 엠엔캐스트 soon1031 님


엠엔캐스트 20일 투데이뷰 2만2000건(오후 3시) 돌파, 총 1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mn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절규 독백의 근원지는 네이버 인기블로거 돌카스 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oon1031/60054260706)  

"우연히 만들어 본 패러디작"이라는게 본인의 설명.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SBS 야인시대의 명대사 '내가 고자라니'를 빌려온 작품이다. "막상 만드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이 짧은 절규는 이미 각 인터넷 영역으로 대거 확산 중이다.

'개학인' 및 유경험자들은 절대적인 공감을 나타냈다. "처절하다", "진짜 공감", "지옥의 문이 열린다" 등의 반응이 댓글란을 뒤덮었고 여기서 "일주일 뒤 개강"이란 대학생들의 이야기는 행복한 축에 들 정도. 개학시즌을 맞아 "내일 개학이다", "난 오늘 벌써 했다" 등 동병상련의 글이 여기저기서 펼쳐졌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