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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미디어

[이주의 말말말] "타들어갈 똥줄도 없습니다"

[이주의 말말말] "타들어갈 똥줄도 없습니다" 
8월 11일 ~ 17일


 
"왜하필 내생일인데?"

- 12일 네이트 -CCC- 님 왈. 캐나다의 21세 대학생이 8월 21일을 섹스의 날로 정하고자 페이스북 서명운동을 펼친다는 소식에 반감을 표했습니다. 생일선물이 섹스이길 바라지 않는다고요. 항간에선 차라리 6월 9일이 기억하기 더 쉽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사람이긴 한가보다"

- 17일 다음 헤르미온느 님. 8관왕 대업을 이룬 펠프스가 "엄마 보고 싶다"고 한 것에 "물고기인줄 알았더니 사람은 맞나보다"고. 대세는 펠피쉬.


"쇠고기 시위자들도 미 쇠고기 먹을 것"

- 12일 이명박 대통령.발언. 각하 실언하고 계십니다.


"타들어갈 똥줄도 없다"

- 17일 새벽 슈퍼로봇대전 지휘통제실 오델룬 님. 올림픽 야구 한일전에서 구원투수 한기주의 99.9방어율 불쇼에 "강철심장을 만들어준 한작가 고마워요"라고. 한편 2ch에선 한작가의 희망고문으로 단체로 미친 듯 하다고...


"베이징 시민 매너의식 높다"

- 조이뉴스24가 전한 중국 현지 외신보도가 네티즌들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군요.(http://beijing2008.media.daum.net/news/breakingnews/view.html?cateid=1004&newsid=20080817160505676&cp=joynews24

양궁장 호루라기 잊지 않겠습니다.


"잡초에 꽃을 피우려..."

-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의 미니홈피 제목이죠. 그간 어떤 마음으로 연습으로 하고 어떤 마음으로 결선에서 바벨을 들었는지 단번에 가늠케 하는 한마디. 록키가 감동적인건 스포츠가 전하는 잡초인생의 신화에 충실했기 때문. 그리고 역도장에 또 하나의 록키가 우뚝 섰군요. 챔피언의 꽃이 만개했습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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