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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월드컵 32개국 778명 선수 예선 48경기 완전 분석' 제공

[월드컵통신] 다음 '32개국 778명 선수 예선 48경기 완전 분석' 제공
위닝일레븐 보는 듯한 스카우팅리포팅이 백미




본선 출전 32개국, 등록된 778명 선수 전원, 조별리그 48경기 전문 분석까지. 월드컵이 불과 3주 남짓한 가운데 이들 모두 다 올인원으로 한 눈에 보여주는 완전분석 데이터가 나왔다.

포털 다음 스포츠는 20일 특집페이지 '남아공 2010'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을 통해 이같은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뉴스 매거진 기록실 네티즌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백미가 기록실. 최신 업데이트된 전 출전국과 예비엔트리까지 포함한 전 선수, 여기다 조별리그의 48경기를 예상해 보는 전문분석 정보까지 대량의 월드컵 분석 데이터를 모았다.

예를 들어 한국 대표팀의 경우는 국가의 전력및 대진운 등을 육각형 그래프로 보여주고 7연속 진출 등 그간의 역사를 망라하고 있다. 주 포메이션 두 개와 근간의 랭킹 그래프, 장단점 분석과 공수패턴 등도 준비돼 상당한 이목을 끈다.  감독과 선수에 대한 개개인의 프로필과 자료도 볼만하다.   



이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볼 거리는 스카우팅 리포트. 무엇보다 한눈에 32개국의 전력을 비교해 흥미를 끈다. 육각형 그래프 안에다 공격, 수비, 조직, 선수, 감독, 대진 이상 6가지를 마크하고 있는데 마치 게임 위닝일레븐의 그것을 보는 듯한 느낌.
여기선 스페인이 총점 9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71점으로 22위에 올랐다. 마지막엔 뉴질랜드가 56점으로 32위에 랭크됐다.

월드컵 개막 22일을 앞두고 나온 이 같은 방대한 자료는 반응 및 평가를 떠나 월드컵 시즌의 분위기와 흥미를 돋우는 점에 있어 의미를 둘 수 있다. 김영채 다음 스포츠 팀장은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데이트가 지속될 것을 시사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