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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연예

진짜 전설이 된 마이클잭슨에 네티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전설이 된 마이클잭슨에 네티즌 "믿기지 않아"


팝의 황제로 불렸던, 현존하는 전설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타전된 26일, 국내 네티즌들은 일제히 충격에 휩싸였다.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아직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포털 다음 등 각 포털사이트에선 마이클잭슨의 죽음에 대한 키워드가 올라 미처 소식을 접하지 못한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 "또 누가 죽었나 하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는데 그게 마이클 잭슨이었다니"라는 어느 네티즌의 말은 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선 추모서명이 벌써부터 등장하고 있다. 조선인 님이 26일 발의한 추모서명(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6170)에 헌화한 caballero 님은 "20년 영웅이던 마이클, 가장 친한 친구가 죽은 듯 슬프네요"라며 오래된 우상을 잃은 슬픔을 나타냈다. 오하라 님은 "같은 시대의 생명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는게 허전하다"고 애석해 하기도.

   
 
  다음 검색대에서 26일 검색어 1위 마이클잭슨으로 나온 결과물 중  
 

이 밖에도 각 블로거들은 '황제'와의 사별에 슬픔을 내보이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거 편지봉투 님은 '마이클잭슨의 명복을 빌게 될 줄이야...'(http://seromeduoffice.tistory.com/303?srchid=BR1http%3A%2F%2Fseromeduoffice.tistory.com%2F303)를 통해 "분명히 마이클잭슨도 사람인데 왜 죽을 수 있단 생각을 못했을까요"라며 "평소 마이클잭슨을 좋아하던 엄마가 오늘 그의 음악을 집 안이 울리도록 틀어놓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젠 진짜 전설로 남게 된 마이클잭슨, 그가 동시대의 국내팬들에 남긴 파장은 앞으로도 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