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인기 대학가'에 지방대도 상당수 관심사 올라
디지털네임즈 학원가 예상 등급컷 무료연결 개시
수능 종료,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이한 가운데 인터넷 검색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가를 살펴봤다. 전남대학교가 2주연속 1위로 랭크된 가운데 부산대, 조선대, 영남대 등 지방대들도 상당수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네임즈 제공 자료
주소창 서비스업체 디지털네임즈가 발표한 주소창 대학 순위 15걸 차트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전남대학교. 수능시험이 치뤄졌던 지난주와 그 전주인 11월 1, 2째주 연속해 검색대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 밖에도 2주 연속으로 15위 안에 든 대학엔 한양대, 고려대, 건국대, 연세대, 조선대, 부산대, 계명대, 한국방송통신대, 영남대, 원광대가 있어 수험생들이 이들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해 이름을 올린 연,고대, 한양대와 새로 진입한 서울대, 성균관대 등 서울 명가가 포진한 가운데 지방대도 상당수 관심사에 올랐다. 1위 전남대를 비롯 부산대와 조선대, 영남대, 원광대, 계명대가 2주간 이름을 올렸고 동아대와 대구대도 첫주 등장했던 것.
한편 디지털네임즈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학원이름을 주소창에 올리면 해당학원의 예상등급컷 발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무료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관계자는 "난이도가 높았던 이번시험에 서울시교육청이 예상등급 구분점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며 "학원권이 예상등급컷을 발표했지만 제각기 편차가 있는만큼 12월 서울시교육청의 확정발표까진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게 좋다"고 권했다. 대상학원은 메가스터디, 청솔학원, 엑스터시, 진학사, 유웨이 이상 5곳이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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