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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연예

탑, 그대 이름은 탑느님

탑, 그대 이름은 탑느님
인터넷서 완소 국민남동생 위력 과시 


 최고의 완소남은?

의견이 분분할 가운데 오늘 새벽(16일)만큼은 빅뱅의 탑을 거론해야 하지 않을까.

     
 


  16일 새벽 네이버 급상승차트   

  
    


  

  16일 새벽 다음 이슈차트   

 

 

하룻밤 내내 그는 네티즌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누나 최혜윤 씨, 이효리 씨... 이들도 관련 키워드다.

     
 


  다음 텔레비존 베스트에 오른 비비엔 님 게시물.   
 


먼저 그의 어린시절 사진이 소녀팬들을 울렸다. 누나 최혜윤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가족 사진을 한 팬이 소개하며 탑 성형논란을 일축, '탑느님 찬양하세'를 외치자 하루새 50만명이 넘는 조회객이 다녀가며 '대박' 게시물이 됐다. 각 연예기사에도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bbbbbbv 님의 슬픔은 타 팬들에게도 전염, 댓글에서도 읍소 분위기.  
 


이어서 장안의 화제가 된 탑과 이효리의 키스. MKMF에서 그가 그녀에게 키스하는 퍼포먼스를 보이자 각 포털 검색어 차트엔 '탑이효리키스'가 걸렸고 팬들은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 등으로 절규했다. 위 게시물에서도 댓글이 꼬리를 물며 "저건 키스가 아닌 뽀뽀일 뿐이다"(뭐가 다른진 자세한 설명이 없다), "난 눈을 비비고 말았다", "거짓말이다, 거짓말이다..." 등 읍소분위기다.

완소남(완전하고 소중한 남자를 줄인 인터넷 신조어)인 그는 연하남으로서의 매력도 함께 발산한다. 앞서 엄정화 씨와 디스코 무대서 호흡을 맞춰 섹시한 연상연하 분위기를 연출, 사랑받았던 그가 이번엔 이효리 씨를 질투와 선망의 대상에 올려놨다. 여기에 그와 팬들의 교각이 되어주는 친누나 최혜윤 씨의 전폭적 서포트도 '남동생'을 의식하게 만드는 것. 완소한 국민남동생으로 소녀팬에 누님팬들까지 '탑느님 찬양하세'를 부르게 하는 탑. 그의 전성시대가 활짝 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