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나라 보수를 보수라 부르기 힘들 때 우리나라 보수를 보수라 부르기 힘들 때 친일인명사전발간을 놓고 눈썹에 불이 붙은 듯 시끄러운 세상이다. 후손은 물론 보수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머리속을 또 한번 복잡하게 만든다. 보수는 보수가 맞는가. 내가 규정하는 보수의 이미지, 실상은 매우 간단하다. '나라와 이 나라 국민에 이로운 일에 있어선 한없이 이기적이 되는 세력'. 어이없을만치 단면화된 상이다. 진보? 이에 융통성을 요구하고 원론적인 정의를 한발 더 나서 주장하는 대립세력이고. 그래서 친일인명사전을 놓고 찬반으로 갈라선 양 진영을 보면 생각과 완전히 뒤집힌 것에 혼란스럽다. 암흑기의 과거 청산을 찬성하는 곳은 보수, 한 명이라도 억울하게 기록되는 사람이 없도록 인권적 차원서 제약을 두는 것이 진보. 상황이 알기 쉽게 돌아가려면 이래야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