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종플루에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 마감못해 담당자와 한숨만 "신종플루에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네요" 담당자와 나눠가진 한숨 "결국 1년 연기네요." 신종플루의 매서운 바람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도 확인하고 있다. 개막을 코 앞에 뒀던 지역축제에도 불똥이 튄 것. 축제위원회도 한숨, 담당자도 한숨, 나도 한숨 그렇게 한모금씩 나눠가지는 한 주다. 사정은 이렇다. 월 마감으로 계약 중인 다른 원고 일거리가 있는데 각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를 찾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일이다. 각 축제위원회에 가용할 자료를 부탁한 것이 지난 주. 10월에 개최 예정인 이들은 모두 날짜를 받아놓은 상황이었고 자료 요청도 흔쾌히 이뤄졌다.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다. 사실 이번달은 담당자 쪽에서 미리 '암초'를 언급했었다. "혹 신종플루로 인한 취소 여부가 날아들면 바로 알려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