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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월드컵 북한 대 브라질전, 아르센벵거의 해설이 궁금한 이유 [월드컵 통신] 북한 대 브라질전, 아르센벵거의 해설이 진심으로 궁금하다 경기가 끝나니 동이 텃다. 승패가 갈렸지만 패자도 웃었다. 랭킹 1위와 105위, 세계최강과 출전국중 순위가 가장 낮았던 팀의 싸움. 처음부터 그 갭이 너무도 컸던 경기였지만 약자는 세계최강을 상대로 1점차 승부와 귀중한 득점을 만들며 박수 속에 퇴장할 수 있었다. 그렇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처음부터 승패는 결정되어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 만치 덩치가 다른 두 팀이었다. 축구의 대명사인 브라질, 그리고 66년 이후 무려 44년만에 다시 월드컵에서 모습을 드러낸 북한. 난 경기를 하루 앞두고 디시인사이드 국내축구갤러리(http://gall.dcinside.com/list.php?id=football_k)에다 슬쩍 물었다. 일본.. 더보기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월드컵통신] 뭐 북풍이 노풍을 삼켜? 삼킨건 월드컵이야 지방선거가 이제 '디데이 1'로 다가왔다. 그간 선거는 생각지도 않게 '노풍'에 '북풍', 일기예보를 보는 듯한 키워드로 이어졌다. 각 당에서 경선이 끝나고 야권에선 단일화까지 이뤄지며 선거 분위기가 막바지로 이어지던 지난 주, 서울신문은 '천안함이 노풍을 삼켰다'는 보도를 내며 여당의 우세를 알렸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526025803544&p=seoul) 천안함과 이에 따른 북풍이 노풍을 정말 삼켰는지 어쩐지, 혹은 삼켰다 토해내는지는 내일 결과가 이야기 해줄 것이고, 진짜로 북풍이 삼켜버린 게 따로 하나 있는데 메이저언론에선 통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