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리조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당의 이색 아카데미 현장을 가다 민주당의 이색 수련회, 아카데미 현장을 가다 4일 용인의 한 리조트 세미나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웃음소리를 키운다. 어느 회사의 단체 야유회라도 되는 것일까. "자네 다리가 왜 그래?" "족구하다 다쳤어요. 다리가..." "오늘 우승한 팀 왔어?" 8개조로 나뉜 테이블. 이 중 7조는 "우리만 찍어줘"라며 사진촬영을 즐긴다. 7조 공현라 씨(사진 맨 우측)는 붙임성이 좋다. 이름 꼭 소개해달라고 하기에 그러겠다 확약했더니 곧장 가슴팍에 어퍼컷 소나기. 아니, 저 알아요? 아니. 그것보다 먼저, 무슨 모임이야? 아하 그렇구나. 알고보니 이 사람들, 회사원이 아니라 민주당 사람들이다. 서울시당을 비롯 여기저기서 모여든 당원들이 옹기종기 앉은 이 곳은 '민주당 리더십 아카데미' 현장. 수련회도 아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