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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

오체투지에서 '불신지옥' 선교자들이 배워야 할 7가지 오체투지에서 '불신지옥' 선교자들이 배워야 할 7가지 미리 말해두겠다. 기독교를 함부로 폄하할 생각이나 '불교 최고'를 외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여기서 밝히는 선교인도 앞에다 '소수'란 말이 꼭 붙어야 함을 믿고 싶다. 제목에서 '불신지옥' 선교자라 명기한 것도 그 때문이다. 당신이 '불신지옥'을 입에 올리지 않으며 타인에 자신의 믿음을 강권하지 않는, 그저 자신에 한해서만 엄격하고 독실한 진짜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히 읽다가 불쾌함이 수반될 것이다. 이에 미리 사과올린다. 다만, 그 소수조차 자신들의 일부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함께 생각해 주길 바랄 뿐이다. 오체투지에서 '불신지옥' 선교인들이 배워야 할 7가지 21일 서울 시청에서 광화문으로, 종각을 넘어 조계사로 향하던 108일째의 오체투지.. 더보기
비와 눈물의 오체투지 순례 21일 서울 현장 비와 눈물의 오체투지 순례 서울 적신 21일 순례 현장 쏟아지는 비에 "혹시나"했던 것이 미안하다. 그들의 순례는 빗길도 막지 못했다. 땀에 젖고 차가워진 체온에도 그들의 순례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끝까지 나아간다. 고행의 길에서 그들은 목적한 바를 이루고 있었다. 비와 눈물로 서울 적신 오체투지 순례 - 21일 순례 현장 오후 2시 10분, 시청 앞 - 비를 뚫고, 무언가를 초탈한 철인들이 간다 예정대로 그들은 시청 앞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시청에서 광화문으로, 그리고 조계사로. 몇걸음 걷다 젖은 바닥에 누워 세상에 인사한다. 몸의 다섯부분을 땅에 닿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무한의 예의를 다하는 불교의 인사. 그것이 바로 오체투지. 앞엔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님, 전종훈 신부님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