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병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의석님 상대할 대상이 틀린 것 같습니다만 [Dear]강의석님 상대할 대상이 틀린 것 같습니다만 To 강의석 서울대 법대생 4. To. 강의석 서울대 법대생 처음 뵙습니다. 별볼일 없는 기자나부랭입니다. 답장을 기대하지 않는 네번째 편지를 당신께 부치게 되어 영광입니다. 무식하게도 본인은 당신의 옛 이야기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습니다. 오직 명성만 익히 들어왔지요.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이번 일에만 시야를 한정할 수 있겠군요. 군대 다녀온 이 나라 사람으로서 이번 일에 느낀바 있어 펜을 듭니다. 당신이 박태환 선수에 할말이 있어 편지를 보낸 것처럼. 박태환 선수에 전한 글을 봤습니다. 일단 상대가 연하면 통인사 없이도 곧장 말을 편하게 놓는 모습에 아이러니하게도 군대의 계급 사회 마인드를 떠올리게 되던데. 허나 난 연상이긴 해도 이게 쉽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