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1.5일 중 1일을 몽마에 사로잡혔던 나, 기면증? 1.5일 중 1일을 몽마에 잡혀있던 나, 기면증인가 이상한 경험을 했다. 내 몸으로 직접 체험한, 말 그대로 '남의 일이 아닌 것'이라 소름이 돋기도 한다. 하루하고 반일. 이 중 하루를 꼬박 몽마에 잡혀 있었다. 이건 사람인지 나무늘보인지. 38시간 중 깨어있던 시간은 고작 15시간. 23시간을, 그것도 죽은 듯 늘어져 있었다면 이건 몸에 이상 증세가 생긴게 아닐까. 38시간 중 첫 시작점은 21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잡는다. 난 이때부터 익일 새벽 3시 30분까지 5시간 수면했다. 첫번째 잠자리였다. 잠시 내 라이프 사이클과 당시 정황을 소개하자면. 난 출퇴근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침 9시에 출근, 저녁 6시에 퇴근하는 이상적 일상성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해서 생활은 불규칙하다. 아니, 실은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