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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시사

이명박 대통령, 방송 타면 지지율 하락?

이명박 대통령, 방송 타면 지지율 하락?
[뉴스차트] 10월 셋째주 이야기

 

1. 이명박 대통령, 방송 타면 지지율 하락?  

이명박 대통령이 이주부터 라디오 정례 연설에 나섰죠.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라며 격려에 나섰는데요.

청와대 측 기대와는 달리, 이번 주 지지율은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지율이 전주보다 3%하락, 20%에 턱걸이를 했는데요. 재밌는건 지난달 TV에서 대통령과의 대화를 진행했을때도 지지율이 도리어 소폭 하락했었다는 겁니다.

쌀 직불금이라던가 하는 악재가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지만, 직접 소통에 나서고도 이를 반등시키지 못한 것은 반갑지 않은 징크스로 이어질까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겠네요.

  

2. 슈퍼스타 장제원

장안의 화제죠. 네이버 정치인 검색어에서 부동의 박근혜 의원을 2위로 내려앉히고 1위에 등극한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입니다. 국정감사에서 저 같은 모습을 보이며 홈페이지는 며칠째 불통. 블로그는 비공개...

출처 - 다음티비팟 공개, 원문 티스토리 블로거 '유령들님'

 

네티즌들의 '선플'과 '안부'가 쏟아졌습니다. 스타 되신거 축하한다고... 다음 선거땐 또 그러겠죠. 국민을 섬기겠습니다라고.

부산 사람, 마음이 아픕니다.

 

3. 인터넷이 살린 아이

모처럼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 네티즌은 "간만에 인터넷의 순기능이 발동돼 기쁘다"고 반겼는데요. 은지 양을 위한 모금운동이 빛을 발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4387)

600그램이 겨우 넘는 몸무게로 태어난 휴대폰 크기의 칠삭둥이. 희귀병을 앓으면서 9개월을 버텨온 생명. 치료비만 있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버틸 수 있는 아이. 네티즌들은 기꺼이 500만원을 모아줬고 은지는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앞으로는 내 맘대로 좌절도 할 수 없게 됐다는 은지 어머니. 그 각오 그대로 지켜가시길.

 

4. 광화문에 UFO 뜨다

관련기사는 이거.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1014095004210&p=dailyseop)

살다보니 댓글 300개를 다 얻어보는군요. 감개무량합니다. (몇 분 빼고)

각설하고.

그... 왜 하필 광화문에 와서... 요새 정치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는 뉴스게시판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5. 그러게 기자한테 근거없는 뇌물 이야기는 왜 꺼내삼?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지난 16일, MLB 전문가로 유명한 민훈기 기자가 박찬호 선수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아쉽게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스전에서 호투했습니다만 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죠. 그래도 박찬호 선수는 다음해의 의욕을 불태웠는데요.

이 인터뷰 기사를 보고 한 악플러가 "대표적 박빠 기자"라며 뇌물을 언급하기 이릅니다. "이러면 그가 맛있는거 사주느냐, 집이라도 한 채 장만해 줬을지 모르지"라고 악플을 날렸죠.

정확히 10분만에 기자 본인의 댓글이 오릅니다. "지우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이죠. "악플러의 최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소를, 또 악플러들에겐 경종을 울리는 일로 남게 됐네요.

 

6. 주가 1200선 폭락... 으응? 설마요...

사이드카 발동에도 불구 주가지수 폭락은 끝이 없습니다. 게다가 100분토론에선 '탐욕' 실언이 나오질 않나.

그런데 네티즌 사이에서 웃지 못할 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경제를 살리겠다는데, 한번 제대로 죽여놔야 다시 살리지 않겠느냐"면서...

으응? 설마요...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