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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AIG에 연금투자 쪽박... 참 골라도..." [이주의 말말말]

 [이주의 말말말]"리먼, AIG에 연금투자 쪽박... 참 골라도..."
2008년 9월 15일 ~ 21일 

 "환갑지난 나이에 귀엽다는 소리 들어"

- 이외수 작가. 18일 홈페이지에... 아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19일 관련기사(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4270)에 소개했던 '문식아 사탕주까' 움짤. 원출처는 이 작가 홈페이지 정겨운 게시판의 본인 게시물. 현재 큐트 외수로 거듭나는 중.

 

"관중들 경기장 못 들어오게 하고 촬영하는건 도대체 어느나라 방송에서 가능한가"

- 19일 분노의 한명재 캐스터. 롯데-두산의 2, 3위 빅매치에서 1박 2일 촬영 중 벌어진 문제를 두고 허구연 해설자와 함께 적나라한 공개 비난을 수분간에 걸쳐 쏟아냈지요. 그리고 두 사람의 비난은 야구팬들에 옮겨붙어 돌이킬 수 없게 됐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4273)

 

"롯데 때문에 DMB폰 질렀다... 우승하면야 50만원이 대수"

- 이젠 이름을 알 수 없는(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서 며칠지난 글 한번 찾아보삼, 요새 글이 몇갠데... 검색기능도 없다고) 한 롯데 팬. 가을야구 확정된 17일 "대구에서 사직으로 갈 수 없는 마음, 최신형 DMB폰으로 달랜다"고. 아, 참고로 50만원은 할부랍니다.

 

"괄케이"

- 18일 분노 반 폭소 반의 네티즌들. 괄약근을 조이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쿨케이에 이같은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이제 넌 재기 못한다"는 단언이 부지기수. 반면 악플로 맘고생하던 손태영 씨에겐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호감도 상승.

...더한 별명도 있던데 이건 차마 말 못하겠다.

 

"울엄마 관절염이 더 잘 맞춰... 기상청엔 관절염 있는 사람 없냐"

- 이 기사(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004&newsid=20080920202103689&p=yonhap) 중 시민 심모 씨가 눈길을 붙드는구료.

...그러고보니 울 어머니 관절 예보도 적중률 80%. 뼈 쑤심 통증이 슈퍼컴퓨터보다 낫...

 

"리먼, AIG... 어째 골라도 죽을 자리 찾아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 다음 유저 감초 님. 리먼과 AIG에 국민연금이 837억 투자, 555억 손실 발생했다는 한국일보 17일 기사를 읽고선 분개, "쪽박... 참 투자할 곳을 골라도..."라고. 여기저기서 "내 연금 돌리도" 소리 나오는거 거기 청와대, 들립니까?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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