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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시사

베켄바우어는 영웅처럼 행동했고 그렇게 됐다


[이주의 말말말]"베켄바우어는 영웅처럼 행동했고 그렇게 됐다" 
7월 28일 ~ 8월 3일

 
"선물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 우리에게 준 것"

- 1일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 쇠고기 협상에 대해 미국이 불리한 협상이었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오 그럼 그 선물에 좋아 죽다못해 나라가 뒤집혔던거군요.


"저 인원이 촛불인원이면 경찰 추산 만명이라고 할겁니다"

- 2일 다음 부칸낭깟 님. 부산 해운대 파라솔 물결 세계최고기록 인정(연합뉴스) 기사에서. 참고로 이날 인파는 100만명이었습니다.


"기상예보에 걱정을 했다고... 걱정 팔자"

- 위 기사에서 또다른 유저 makyunsanke 님. 기사 중 비가내릴 거란 예보에 걱정했으나 불볕더위에 안도했다는 관계자들 소식을 전하자 있으나 마나한 예보에 걱정이 팔자, 너도나도 늙어간다고 회의감을 나타냈습니다. ..이걸로 주말예보가 6주째 틀렸다지요?


"토테미즘 부활 때까지 회귀?"

- 3일 다음 프라임타임님. 뉴시스 "취재도 안돼" 포토기사에서. 선배님들, 기자실 폐쇄 때보다 집회장 취재가 막히는 지금이 더 국민의 알 권리 주장이 필요한 시국 아닌가 싶습니다만.


"손익분기점 넘어서 수익 올려야..." 500만 돌파에도?

- 3일자 스타뉴스 기사 보셨습니까. 놈놈놈이 추격자를 따라잡고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는 기사요. 500만(하고도 17만) 관객이란 놀라운 동원기록을 밝히면서도 아직 170억의 순제작비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수익을 올려야 하는 벽이 있다고...

100만 돌파로 흥행대박(밑지지 않는 걸 감안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려면 어느선에서 제작비를 잡아야...


"베켄바우어는 어릴적 영웅처럼 꿈꾸며 행동했고 훗날 그렇게 됐다"

- 30일 블로거기자 시북 님. "멋진 생각을 많이 하면 멋진 사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업 장군이 어릴 적 가슴에 '대장부'(물론 한자였다죠)라 적어놓은 종이를 품고 다녔다죠. 부디 꿈꾸기에 아직 늦지 않은 나이이길 바랄뿐입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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