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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기사(newsboy.kr)/시사

뉴욕타임즈 동해+독도광고 모금, 다시 새기록에 도전

뉴욕타임즈 동해+독도광고 모금, 다시 새기록에 도전
1억5천 목표액도 초읽기...1일 다음 "2억으로 상향조정" 또다시 기록도전 나섰다


 
금년 다음 모금운동 중 최대 이슈로 기록될 가수 김장훈 씨와 한국홍보가 서경덕 씨의 뉴욕타임즈 독도광고에 대한 국민 후원모금(발의자 FTA일랜드)(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4096)이 또한번, 시한연장과 목표 상향조정으로 볼륨을 키운다.

1일, 독도 및 동해 광고 국민후원 모금액은 오후 8시를 기점으로 1억4750만원을 넘어섰다. 목표액인 1억5000만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선 것.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운동은 이미 몇차례에 걸쳐 목표액과 기록을 새로 쓰며 다음 모금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최초 목표 3000만원을 이틀만에 돌파해 역대 최단기간, 최대인원, 최고금액 기록을 만들었고 모금액은 1억원으로 상향조정. 다음은 이 모금을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다음 모금 사상최초의 1억 달성도 네티즌들의 경이적인 모금 페이스 앞에선 시간문제였다. 8일째인 18일 모금액은 1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다음 측은 또한번 목표액을 상향조정해 1억5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관련기사1, 2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3809, 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3878)

이미 매시간마다 신기록의 행진이 된 모금 릴레이, 그런데 이 목표액마저도 시작점으로부터 불과 20여일만인 8월 1일에 돌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남은 액수는 200여만원 남짓. 현 페이스 유지라면 마감시한인 3일까진 충분히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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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 앞두고 또한번 목표조정이 발표됐다.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캠페인기간 연장과 함께 모금액을 2억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약 두달 연장돼 9월 30일까지로 늘어났고 이 기간동안 5000여만원을 더 거두겠다는 것. 이로써 이 모금캠페인은 역대최대기록과 1억원 달성에 이어 2억원 달성까지 노리는 도전이 됐다.  

이 모금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단독 캠페인이라 보기 어려울 수준. 다음 희망모금현황의 총모금액 5억4500여만원 중 3할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 응원댓글도 2만5000건을 넘어서며 열기를 지속시키고 있다. 독도 지키기란 공통된 목표를 놓고 네티즌들이 보인 이 놀라운 결속력이 어디까지 신기록을 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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