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기에선 진보신당이 제1당?
다음랭킹 정당 상황, 한나라당은 5위에 그쳐
다음랭킹 정당 상황, 한나라당은 5위에 그쳐
인터넷 인기순위에선 진보신당이 제 1당?
포털다음에서 제공하는 랭킹 차트가 재미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0.1%의 벽을 넘지못해 원내진입에 실패, 단 한석의 의석도 얻지 못한 진보신당의 홈페이지(http://www.newjinbo.org/)가 정당부문 1위를 고수하는 반면 과반의석을 확보하며 거대 여당이 된 한나라당은 5위에 머무른 것.
진보신당은 7월 4일 현재 주간 순방문자 6만1925명을 기록, 정당 1위와 정치 2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에선 지난주보다 170위 상승한 1402위에 랭크돼 있다. 당내 인터넷채널 칼라TV 역시 정당 3위, 정치 4위에 올라 정상권에 두개의 홈페이지를 올려놨다. 칼라TV는 주간 순방문자에선 당 홈페이지보다 오히려 1만3천여명 많은 7만4562명을 기록했다. 진보신당의 부산시당 역시 정당 7위에 오르며 톱10에 들었다.
정당부문 2위는 통합민주당(http://www.minjoo.kr/ )이 차지했다. 전체 1448위로 전주보다 1108단계 뛰어올랐고 주간 순방문자수는 4만9540명을 기록했다. 한편 진보신당의 본 뿌리였던 민주노동당은 전주보다 1702계단 상승, 전체 2263위를 기록하며 정당 4위에 올랐다.
한나라당(http://www.hannara.or.kr/)의 순위는 이 다음으로 전체 2872위를 기록, 전주보다 72단계 소폭하락한 수치다. 주간 순방문자는 2만9462명으로 1위 진보신당과 두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인터넷 정당부문 랭킹 5위, 제1당의 위상을 고려한다면 뜻밖의 결과다.
자유선진당은 전체 13404위를 기록하며 정당 6위를 기록했고 창조한국당은 22696위로 정당 10위에 올랐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www.newsboy.kr